2025년 6월, 고금리 예금 어디서 가입해야할까?

2025년 06월 고금리 예금 정리

25년 6월 정기예금정리 (출처 : 모네타)

“연 4% 넘는 예금이 아직도 있다고?”

2025년 6월 현재, 기준금리는 완만하게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은행들은 여전히 4%대 금리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시중 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지금이야말로 고금리 예금에 묶어둘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많습니다. 어떤 은행이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지, 조건은 까다롭지 않은지, 실제 수익은 얼마인지 감이 잘 오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지금 당장 가입 가능한 고금리 예금 TOP 3를 소개하고, 가입 전에 꼭 확인해야 할 팁까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1.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 – 연 4.20%

하나은행의 대표 예금 상품으로, 6개월~12개월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모바일 전용 가입 시 최대 연 4.20% 금리를 제공합니다. 특이한 조건 없이 가입 금액 100만 원부터 가능한 게 장점입니다.

💡 TIP: 모바일 앱 ‘하나원큐’로 가입 시 우대금리 자동 적용!

2.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 정기예금’ – 연 4.15%

조용히 강한 SC제일은행의 인기 예금 상품입니다.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가입 기간 1년에 연 4.15%를 제공합니다. 조건이 매우 단순해서 고객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가입 조건: 인터넷/모바일로만 가능, 100만 원 이상 예치

3. 대구은행 ‘DGB주거래우대예금’ – 최고 연 4.30%

지역은행도 놓칠 수 없습니다. 대구은행은 주거래 조건(급여이체, 자동이체 등)을 충족할 경우 최대 연 4.30%까지 금리를 제공합니다. 우대조건만 맞추면 수도권 거주자도 가입 가능합니다.

조건 정리: 기본금리 3.60% + 우대 0.70% = 최대 4.30%

그렇다면, 어떤 예금을 선택해야 할까?

금리만 보고 선택했다간 중도 해지 시 불이익이나 조건 미충족에 따른 금리 미적용 등으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금 가입 시에는 다음 세 가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① 중도해지 이율: 갑자기 돈이 필요할 수도 있음
• ② 우대조건 충족 가능 여부: 자동이체, 급여이체 등
• ③ 실제 수령 가능한 이자: 세후 금액 기준 확인

마무리: 지금이 '고금리 예금' 막차일 수도

금리가 다시 낮아지기 시작하면, 지금과 같은 연 4%대 예금은 더 이상 보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큽니다. 예·적금은 단순한 금융 상품 같지만, 잘만 활용하면 주식보다도 위험 없이 확실한 이자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수단입니다.

지금 남아있는 고금리 상품을 잘 비교하고, 본인 상황에 맞는 조건을 골라보세요. 때로는 빠르게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금융 상품 가입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진행해 주세요.